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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성난 민심 "몰상식과의 싸움".."이민 가고픈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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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성난 민심

한글날인 9일 오후, 자발적으로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성군의 상징인 세종대왕상(像)을 품고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했다. 광화문 인근에서 '조국 감옥' 피켓을 받고 즉흥적으로 집회 참여를 결심했다는 30대 청년 박모 씨는 "구호에 동의해 집회에 참여했다"면서 "나라가 이 모양 되도록 (문재인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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